여러분은 직장선택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공유를 합니다. 시티은행과 시카고 MBA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선택기준으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평가한 결과와 너의 직원의 입장에서 중요할 같은 평가 결과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개발이라고 이야기 반면, 자기들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연봉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에게는 안정적인 직장이요 라고 말하지만 자기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것은 격려와 칭찬입니다.

평가항목

To your self

To your employee

복지수준(bnefit)

7

4

가치(worthwhile)

5

7

격려와 칭찬 (Praise)

6

8

연봉 (Pay)

4

1

일로부터 자기개발 (Learning)

1

6

안정적인 직장 (Job Secrurity)

8

3

그냥 내가 좋아서

5

5

스킬 향상 (Skill)

2

2

 

이런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 입장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나요?

궁금하네요. 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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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패러독스와 5가지 극복방법-  5 Strategies for Combating Provenance Paradox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로히트 데쉬판데(Harvard Business School professor Rohit Deshpandé) 교수의 5가지 원산지 패러독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를 하였다. 개념은 브랜딩을 공부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경영학에 나중에도 도움이 같아 정리를 해보았다. 먼저  원산지 패러독스란 말은 어떤 상품이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원산지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라고 하여 평가절하되는 말한다.

 이를 극복한 예로서 대표적인 것이 멕시코의 대표적인 맥주,  코로나와 저렴하고 품질높은 칠레와인을 가장 쉽게 떠올릴 있을 것이다. 사실 브랜딩을 공부하기전에 코로나가 멕시코 맥주인줄 몰랐다는 그냥 뜨거운 태양아래 해변에서 즐겁게 노는 남여들이 마시는 맥주아마 미국 것일거야라는 생각외에 해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칠레와인이 와인제조의 패러다임을  신세계 와인 생산국가의 대표적인 케이스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ㅎㅎㅎ. 여기서 신세계란 프랑스 지방의 전통적인 소규모 와인제조 방식에서 소비자의 기호와 입맛에 맞게 와인맛을 연구하고 그에 맞게 제조해서 성공을 거둔 대규모 와인제조 방식으로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들을 말합니다. 칠레, 호주, 뉴질랜드, 캘리포니아 와인이 대표적이죠.

 

Five Strategies for Combating the Provenance Paradox

 

1. Stick to Colonial History

Examples: Turkish rugs, Indian spices, Egyptian cotton, Brazilian iron ore

The strategy: Focus on the pure-play commodities that made your country’s economy successful in the colonial era. Continue to be a low-cost supplier by achieving scale. Hope you can compete with low wages elsewhere.

The threat: Competing on price is increasingly difficult in a global economy.

2. Build a Brand for the Long Haul

Examples: Nissan (née Datsun), Honda, Toyota

The strategy: Follow Japanese companies that, over decades, created brand-building strategies to overcome stereotypes and misperceptions. Eventually, move upmarket to create luxury brands like Infiniti, Acura, and Lexus.

The threat: This patient approach requires strategic and financial commitment that many aren’t willing to make.

3. Flaunt Your Country of Origin

Example: Colombian coffee

The strategy: Take an aggressive approach to change cultural perceptions. Colombian coffee built two brands—“100% Colombian Coffee” and “Juan Valdez”—to transform the country’s image from negative (source of illegal drugs) to positive (robust coffee).

The threat: This risky strategy requires deeply engaged brand management.

4. Downplay Your Country of Origin

Example: Corona beer

The strategy: Focus branding on aspects of the product unrelated to provenance, or invent a new position in the category. Corona positions itself as lifestyle beer and underemphasizes its Mexican roots. It focuses on “fun, sun, beach”—whether the beach is in Bali, on the French Riviera, or in Cancun isn’t part of the brand story.

The threat: This strategy carries risk of appearing inauthentic.

5. Hide Behind a Front Country

Example: None that wants to talk about it.

The strategy: Create a separate, local brand to avoid the market’s biases against the country of origin.

The threat: Exposure could reinforce negative stereotypes about your brand’s home country.

전문을 보고싶다면 다음링크을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http://hbr.org/2010/12/why-you-arent-buying-venezuelan-chocolate/s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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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방법은 대답하기 곤란한 설문을 하는 경우 보다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서 개발된 방법으로 처음에Warner (1965) 의해서 개발이 되었다. 아마 이것을 접하는 분은 통계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되는 즐거움을 얻게 같다.  방법은 가령 다음과 같은 설문을 하고자 아주 유용하다.

1.      당신은 마약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2.      당신은 혼전에 유산 경험이 있습니까?

3.      당신은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적이 있습니까?

4.      당신은 당신 부인 몰래 다른 여자와 6개월 내에 자본 적이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 사람들이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2가지 방법이 있다.

방법 1 : Warner(1965)

Warner (1965) 2가지 질문: (1) 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Qs) (2) 나는 마약을 해본적인 없다(Qc). 이런 질문지를 앞에 둔다.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서 1, 2, 3, 4 가 나오면 (1) 질문에 대답을 하고 5, 6이 나오면 (2)번 질문에 답을 한다. 이때 설문조사자는 응답자가 어떤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는지 알 수 없고 단지, Yes 또는 No 의 전체 횟수와 주사위가 전체 분포가 어떻게 나왔는지만을 기록한다. , (1) (2) 번 질문이 전체 몇 번 나왔는지. 즉 개개인이 어떤 질문에 대답했는지 알수 없다. 그렇다면 이때 마약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즉 정리하면 이 설문 방법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100번의 시행이 있었다면 우리는 주사위가 4/6 가 나올 확률이 66.6%라는것을 알기 때문에 (1)에 대한 응답이 전체에 66.6번이 나오고 (2)에 대한 답이 33 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표에서는 Yes라고 답한 것이 100중 20이라고 가정하였다.

 

질문\대답 Yes No Total
(1) 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 q  67 (=p) 
(2) 나는 마약을 해본적인 없다 1-q 33(=1-p)
Total 20(=# yes) 80 100

이런 정보를 기초로 해서 우리는 조건부확률을 활용해서 원래 추정하려고 하는 마약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추정한다.

(1) 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Qs)에 대해서 라고 대답한 확률을 q라고 하면 (2) 나는 마약을 해본적인 없다(Qc)에 대한 질문에 라고 대답할 확률은 1-q이다. 그리고 p (1) 번 질문에 대답할 확률이라고 하자. , 위의 예에서는 주사위가 1, 2, 3, 4 가 나올 확률 66.6%가 된다.

그렇다면 이때 전체 마약해본 경험이 있어요라고 대답할 확률은 어떻게 될까? 우리가 흔히 고등학교때부터 배운 베이즈 정리로 알려진 조건부 확률을 이용하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

P(yes) = P(yes given question 1 )*P(question 1) + P(yes given question 2)* P(question 2) = p*q+(1-p)*(1-q)

따라서, p=[P(yes) – (1-q)] / [2q-1]

p의 추정치는 X(=sum of xi)가 예라고 대답한 전체 사람수라고 하고 n이 전체 샘플수라고 하면 다음과 같다.

          Estimates p = [ X/n – (1-q) ] / (2q-1)

그렇다면 여기서 q=1, q=1/2, 또는q=0 이라면 어떤 일이 생길까?

q=1 이라는 의미는 질문지가 모두 (1)이라는 의미이고 q=0이라는 의미는 질문지가 모두 2이고 q=1/2라는 것은 50 50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추정치 p의 분산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Warner 설문조사에서

Variance V(estimation for p) = p*(1-p)/n + q*(1-q)/[n*(2q-1)^2]

 

방법 2 : 관련없는 질문 (Innoccuous Question method)

Warner(1965) 질문이 완전히 서로 Exclusively 질문을 던지지만 이것은 두번째 질문을 다음과 같이 전혀 원래 질문의 의도와 관련이 없는 질문을 던진다. 그렇지만 우리가 충분히 확률적으로 예라고 대답할 확률을 있도록 설계를 한다.
다음과 같은 두 질문지가 있다.

(1) 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Qs)

(2) 동전을 던져라. 앞면인가? 예 또는 아니오

따라서

질문\대답 Yes No Total
(1) 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 r                 67(=p) 
(2) 던진 동전이 앞면이다. alpha 33(=1-p)
Total 20(=# yes) 80 100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이기 때문에 이미 확률값을 알고 있는 r= P(yes given question 2) 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식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p는 (1)"나는 마약을 해본적이 있다(Qs)"번에 대해서 답변을 할 확률이고 q는 Waner의 설계처럼 (1)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할 확률이다. 여기서 우리는 실제 이 값은 알 수 없다. 또한 alpha는 (2)번 질문에 대해서 'Yes'라고 대답할 확률이다. 동전을 던졌으니 여기서는 1/2 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확률값은 다음과 같이 계산될 수 있다.

P(yes) = P(yes given question 1 )*P(question 1) + P(yes given question 2)* P(question 2) = p*r+(1-p)*alpha

따라서, p=[P(yes) – (1-r)] / [2r-1]

이때 추정치 p의 분산은

Var(estimator for p) = p(1-p)/n + [(1-q)^2 *r*(1-r)+r*(1-p)]/n*q^2 이 된다.

좀 복잡하지만 알고 나면 간단한 문제이다.
아주 똑똑한 설문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키에도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여기서 p가 커지면 분산은 적어지고 alpha가 클때 분산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이것이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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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말은 사실일까?

아래 전문은 2006 6 10일자 동아일보에 게제된 뉴스이다.

러셀 교수는 과학학술지네이처’ 5월호에붉은색 유니폼을 입으면 승리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발표해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

실력 비슷하면 붉은색 유니폼 승률 60%


연구팀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경기 권투, 태권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4 격투기 종목을 분석했다. 경기자들은 파란색과 붉은색 유니폼 하나를 입는다. 연구 결과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의 승률이 55% 절반을 넘었다. 붉은색의 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태권도였다. 러셀 박사는경기자의 실력이 서로 비슷하면 붉은색 유니폼의 승률은 60% 올라간다 말했다.

연구팀은 유럽축구대회인 유로2004 참가한 각국 대표팀의 승률도 함께 조사했다. 이들은 두어 가지 다른 색의 유니폼을 번갈아 입는데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을 승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골도 많이 넣었다.
....

그리고 이후로도 언론에서는 연구를 거듭  언급하면서  붉은 유니폼을 입으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였다.  그렇지만 연구는 통계적으로 못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아래 표는 Hill and Barton(2005) 의해서 수집된 데이타이다. 각각의 문제를 따라 가면서 분석을 해보자.

종목

Blue 유니폼

Red 유니폼

합계

권투(B)

120

148

268

레슬링 그레코로만형(GW)

24

27

51

레슬링 자유형(FW)

23

25

48

태권도(TaeKwon)

35

45

80

합계

202

245

447

%

45.19%

54.81%

100%

 

1.       먼저 귀무가설(null hypothesis) ‘각각의 종목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팀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의 승률은 50% 같다’ vs  대립가설 각각의 종목에서 두팀의 승률은 같지만 50% 아니다 테스트해보자.

우도함수(Likelihood ratio)  

여기서 우리는 붉은색 유니폼 팀이 이긴 횟수, 파란색 유니폼을 이긴 횟수, N 전체 승리한 횟수,     추정될 있다.

따라서 이때 피어슨 카이 검정 통계량(Pearson's Chi-square statistics)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이때 자유도 1 카이검정통계량의 p_value 0.04로이다. 결과에 따르면 통계적으로  각각의 종목에서 두팀의 승률은 같지만 50% 아니라는 것을 있다. , 연국팀이 전체적으로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팀이 승리할 확률이 55% 높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가설을 테스트한 것이라고 있다.

따러서 가설에 의한 검정결과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이 스포츠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 아니다.

이것을 제대로 테스트를 하려면 다음( 2) 같은 가설을 세워야 한다.

2.      먼저 귀무가설(null hypothesis) ‘각각의 종목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팀과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의 승률은 50% 같다’ vs  대립가설 (alternative hypothesis)‘각각의 종목에서 두팀의 승률은 다르고 확률이 50% 아니다 테스트해보자

자유도 3에서 카이제곱 통계량은 0.3015 갖고 p value 0.9597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

따라서 붉은 유니폼을 입은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있다. 연구팀은 단순 전체 승률을 비교한 것으로 (1) 번의 테스트를 고려한 것이고 셀제로 이렇게 테스트를 해야한다.

이게 바로 통계의 미학이 아닐까 생각한다.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정리해서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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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말을 그래프를 보고 말할 있을까?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으로 보낼 군인을 뽑는데 전쟁에 참여하기 싫은 군인들을 보내는 방법으로 공에 1에서 366이라는 숫자를 쓰고 이중에서 처음에 뽑아서 나온 숫자와 일치하는 생일을 갖는 군인이 1순위 차출대상자 2번째 뽑아서 나온 숫자와 일치하는 생일인 군인이 2차 차출대상자로 분류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확률적으로 공정하지 못하다고 군인들을 문제를 제기했는데 아래 그래프는 생일과 넘버와의 관계를 그린 그래프이다. 이것을 보고 여러분은 날짜와 복권의 draft number 어떤 경향을 갖는다고 말할 있을까?

아마도 대답은 상관관계는 무조건 0 것입니다 라고 대답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피어슨 상관계수( Pearson’s Correlation) 구하면 얼마나 나올까요? 제가 직접 SAS 값을 구한 것은 -0.22604 얻었습니다.

이것이 의심스러워서 미모수 통계학의 순위를 이용한 상관계수 값을 구했더니 엮시  -0.2258 얻었습니다.

값은 낮은 것일까요? 아니면 높은 것일까요? 데이타  갯수가 366개로 적지 않으므로 SAS 정규근사 시켜서 가설검정을 했더니  p_value 0.0001보다 작은 것으로 나와 매우 유의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게 이해가 안된다고 있죠?

그래서 퍼뮤테이션테스트 ( 다른 말로는 잭나이브방법) 활용해서 366개의 순서를 바꿔서 상관계수를 전부 구한다음 이때 위에서 구한 상관계수-0.22604 분포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구해보았습니다. 실제로 그래프는 366! 구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릴 같아 1,000개만 구했습니다. 그리고 상관계수-0.22604 1000개중에서 2번째로 작은값이 더군요. , p_vlaue 0.001 됩니다.

값은 유의하다고 있죠?

이렇게 봐도 이해가 안된다고 하실 분이 있을 같습니다.

그래서 월별 박스그래프(box plot) 그려보았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듯 날짜가 커짐에 따라 중간값이 작아짐을 있습니다.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있죠.

우리가 그래프의 산점도만 보고 상관성을 판단할때 오류가 생길 있습니다.

이것은 그런 문제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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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의 빅트렌드 - 삼성전자, 엘지, 소니의 도전과제

20세기에 일본 전자회사들이 전자산업을 주도했던 시대라면 21세기는  저비용구조를 핵심경쟁력으로 하는 삼성, 엘지, 중국의 전자회사들 혁신으로 무장한 애플의 도전에 일본회사들이 무너지고 있는 전자산업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렇게 산업의 지형이 바뀌었을까?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적어본다.

첫번째 전자산업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아날로그에 의존한 시대였다. 그렇지만 1990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속히 바뀌는 전이과정을 거쳐 2000  완전 디지털의 시대를 그리고 불과 만에  우리는 네트워크의 시대로 달리고 있다.  

둘째 경쟁의 요소가 바뀌었다.  애플, 구글 같은 새로운 경쟁자, 고도의 디자인 경쟁과 저비용 생산구조가 경쟁의 요소가 되었다.

셋째 칩셋에서 디지털 이노베이션이 시작됨에 따라 쉽게 제품을 카피할 있게 되었다. 결과 전자제품은 이미 Commoditization 되어 버렸다.

넷째 강력한 유통업체들이 합병이 되면서 유통업체의 파워가 매우 커졌다.

마지막으로 제품 생산의 주기가 전래없이 매우 짧아 지게 되었다.

이런 요소들이 기라성같은 소니를 침몰하게 만들고 엘지와 삼성이 애플의 등장과 함께 고뇌할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럴 때일 수록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글이나 애플이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안드로이드마켓과 앱스토어를 만들어듯이

결국 적절한 개방과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업이 최후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프트 웨어와 하드웨어의 플랫폼  컨버젼스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오늘 소니의 미국사장을 게리를 만났는데  그는 소니의 3가지 전략을

 PS3 생산비용의 획기적 절감을 통한 가격다운,  개발키트와 교육을 통한 게임개발환경의 단순화, 그리고 플랫폼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적절한 전략이나 어떻게 실행이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소니의 구글 TV 갑자기 사보고 싶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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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에서 본페로니 검정법(Bonfenoni  test, correction or ajustment)이라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서로 독립인   종류 이상의 테스트(K) 한다고 하자. 이때  유의수준을 5% 놓고 싶다면 각각의 테스트에 대해서 유의수준을  전체 테스트 갯수로 나눈 유의수준으로 테스트 해야 실제 우리가  원하는 5% 유의수준으로 테스트하는 결과를 얻을 있다는 말이다.

쉽게 이야기 해서 우리가 2개의 가설을 테스트 한다고 하자. 이때 우리가 유의수준 (significance level) 5%라고 놓고 가설을 테스트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가설의 테스트에서 유의하다고 나왔다고 해도 실제 5% 유의수준으로 테스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테스트의 실제 유의수준은 다음과 같이 계산되기 때문이다.

1         -   (1-0.05)^2 = 1-0.9025 = 10%

된다.

따라서 우리가 서로 독립이 가설 대해서 K 테스트 한다면 본페로니 테스트 각각의 테스트의 유의수준은 alpha/K 된다. (전체 유의수준을 alpaha 놓고 싶을때…)

왜냐면 우리가 각각의 테스트에서 유의수준을 alpaha로 놓더라도 전체 유의수준은 위에서 계산된 것 처럼

True singnificance level = 1 - (1-alpha)^k

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통계학에 다중평균비교에서 설명되곤한다.
왜냐면 3개 그룹이 있을때 이들 평균이 모두 같은지 테스트하고 싶을때 실제 테스트를 2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독립적인 여러 귀무가설을 테스트 할 때 유의수준을 보정하는 방법이
 본페로니(Bonfenoni) 테스트 혹은 본페로니 보정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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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아이콘, 아이폰은 파급력이 큰가? 
Adoption and Diffusion of Innovations

            혁신적인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되고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Rogers chapter  6).  

첫번째, 기존 상품에 보다 상대우위 (Relative Advantage) 있는 경우입니다. ,
존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거나 아니면 인지상에서 괜찮다고 느끼는 제품은 상대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사기는 내가 손으로 쓰는 것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사용을 합니다. 반면 와인은 거의 품질은 동일하나 인식때문에 고급의 와인을 찾습니다.

두번째 요소로는  호환성 (Compatibility)입니다.  사회적으로 기준으로 볼때 바뀌면 안되는 어떤 요소라 있겠습니다. 우리는 와인의 마개는 코르코로만 되어 있어야 하나요? 가령 이것을 소주마개처럼 만들면 안될까요?  이처럼 사회적으로 와인을 마개를 열때 퐁하고 소리가 나야 하고 골프장에 홀컵에 공이 들어가면 통통하고  나는 기분좋은 소리처럼 바뀌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호환성입니다. 혁신적인  상품도 이것을 벗어나면 채택율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세번째로는 혁신적인 상품의 복잡성(Complexity)입니다. 복잡하면 상대적으로 채택율이 떨어지고 반대로 간단해서 쓰기가 편하면 채택율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복잡하지만 성공한 대표적인 예로는 컴퓨터를 꼽을  있는데 이것은 복잡성하지만 훨씬 경제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성공을 했다고 있겠죠.

네번째로는 소비자가 쉽게  시도해 있는냐의  문제입니다. 영어로는TRIALABILITY 부릅니다. 시도해보기 쉽다면 이런 혁신적인 상품은 채택율이 높겠죠. BMW 같은 자동차 회사들이 시험드라이빙을 제공하거나 흔히 화장품 가게에 가면 점원들이 공짜로 샘플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관찰가능성 (Observability) 채택율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이것은 혁신상품을  책택한 결과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느냐라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흰색 이어폰은 바로 패션트랜드의 상징이죠.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나도 저런 갖고 싶어서 사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아이폰은 왜 성공했을까요? 이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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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품의 배스확산모형 (Bass Diffusion Model)

이것은 프랭크 배스가 소개한 개념으로 통계학 분야의 생존분석에서 나오는 위험함수 혹은 고장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우리가 익숙하게hazard function (or hazard rate) 라고 불릅니다.

여기서는 이게 결국은 혁신상품의 책택율과 같은 개념이 되죠.

그는 혁신상품이 확산되는 모형을  다음과 같이 정의를  합니다.

 

여기서

 f(t)  채택의 변화율, F(t) 전체중에택한 사람의 비중, p 신상품 채택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 계수,  q 사람들이 얼마나 모방하고 싶어나는냐에 대한 모방계수입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사실  혁신계수, p 광고효과나 외부영향에 따라 움직이는 계수라 있고 여기서 모방계, q 입소문 혹은 WOM(word of mouth) 따라 변하는  내부영향에 따라 움직이는 계수라고 있습니다.

보통 혁신계수 p 0.03으로 추정하고 있으면 자주 0.01보다 작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모방계수 q 보통 0.38 나타나고 전형적으로 0.3~0.5 사이값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는누적 채택함수와 혁신계수, 모방계수 그리고 계수가 만나 함께 만드는 채택율 그래프를 그린 것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통계학에서 보아왔던 생존율, 생존함수랑 같음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것이 배스의 확산모델(Bass Innovation Diffusion Model)입니다.

아주 흥미롭고 유용한 모델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좌측 그래프를 좀 더 세밀하게 그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명확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참고로 연구자 입장에서  기업들을 조사해서 분석하면 p q 추정할  있을 같습니다. 인터넷 기업은 이런 값들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모방계수가 훨씬 같은데 말이죠. 결국 네트웍 효과가 모방계수가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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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스프레이 (Ocean Spray)

CEO: Randy Papadellis


오션 스프레이는 크렌베리주스 생산하는 가장 유명한 북미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회사중에 하나이다. 오션스프레이는 750개의 크렌베리(cranberries and grape) 재배하는 농장주에 의해서 100% 소유된 회사로 출발해서 엄청난 성공을 이룬 기업이다. 오션 스프에이는1988 $780 Million 연매출에서 1996  크렌베리쥬스 마켓세어 70% 차지하며 $1.4 Billion 성장하였다. 이런 수요의 급등과 함께 크렌베리의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서 많은 농장에서 크렌베리 재배에 엄청난 투자를 하였다. 보통 크렌베리는 이것을 심고 5년후부터 수확을 있다.

5년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지면서 배럴당 50달러에 거래되던 것이 크렌베리 가격은 생산 원가를 맟주기 위한 배럴당 2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게 되었다. 당연히 오션 스프레이는 경영난에 시달리게 되면서 1년동안 3명의 CEO 교체하게 되었고 이사회 멤버도 50% 가량을 교체하게 되었다.

이들이 지금 갖을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1.      회사를 음료회사에 판다.

2.      프라이빗 에쿼티 회사에 판다.

3.      자력갱생한다.

이때 CEO Randy PapadellisCEO직을 제의받았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 1년 동안 3명의 대표이사를 갈아친 회사에 내가 왜 가냐고 거절했고 결국 이사회에 1년동안 자신이 하는 일에 독립권한을 부여할 것을 요구하고 수락했다고 한다.

이는 기간동안 수많은 프라이빗 에쿼티 회사와 음료회사들을 만났고 결국 펩시에 회사를 팔게 되었고 엄청한 성공을 하게 되었다

아래 글은
 그의 강연에서 얻은 lesson 정리해 보았다.

Randy Papadellis of Ocean Spray

1. Enterprise alignment is critical to the success of any organization especially one facing adversity

2. In tough times focus on your core business strengths and be willing to change everything else. Be very selective in defining your core strengths as organizations will often have a tendency to ?smoke their own exhaust? when it comes to what they are good at.

3. The currency you have for the privilege of executing a long range strategy is short term performance.

4. You must generate organizational confidence before you can lead change (Line by line, day by day, week by week, month by month etc.)
You need great people?if you need to cutback focus on quantity never quality.

5. Communicate, communicate and over communicate with all stakeholders. There is no such thing as too much.

6. There is no replacement for doing the right thing even when everyone around you is questioning your actions. Be confident (but not arrogant)!

7. A little bit of luck never hurts.


자세한 이야기는

Posted by wis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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