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웽에 회사들의 재무분석을 해보는 것은 산업분석에서 아주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아래는 미국에 주요 소프트웨어 회사의 재무 분석을 해본 것인다.
여기서 아주 잼있는 것은 애플이 겨우 R&D에 전체 매출에서 3% 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알려진 애플이 R&D에 이렇게 인색하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을 따름이다. 왜 그런 것일까? 제조업체라서 워낙 제품의 생산단가가 높은 탓이려니 생각을 해도 너무나 적은 수치이다.
왜 이렇게 적은 것일까? 혁신에 필요한 것이 연구개발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일까?
참 의문이 많이 가는 대목인데...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R&D 비중은 매출액의 8.1%인 7조2721을 2009년 집계 되었고 2010년은 이보다 1% 정도 줄어든 7%대정도 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래 표에는 분석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2010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율은 10.97%, 11.79%이다. 이것도 이전에 비해서 거의 2배이상 성장한 것인데 미국의 회사들은 보통 영업이익률이 많게는 30% 이상을 기록하고 적게는 20% 웃도는 정도가 된다. 세이즈포스닷컴은 아마도 대행영업비용을 상당히 많이 지불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듯 보인다.
위의 표에서 보면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 건재하다는 생각이 들고 구글은 대단하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된다. 그렇다면 이런 재무적인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어떤 소프트웨어 전략이 필요한지 궁금해진다.
그것은 아마도 과거 product 중심에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up front 에서 한방에 팔아 돈을 버는 구조에서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에 고객을 lock-in 시키고 recurring 매출을 하는 구조말이다.
거기에 자사 서비스의 플랫폼화가 주요 특징이라 여겨진다. SAP, Oracle, 구글. 세이즈포스닷컴 같은 회사들은 일찍이 이런 비지니스모델의 변화 트렌드를 일고 일찌감치 자사의 플랫폼을 일정정도를 오픈하고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자사의 플랫폼에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거대한 비지니스 생태계를 구성했다.
아마도 이런 트렌드는 앞으로 클라우딩 서비스 개념으로 더욱 진화하면서 소프트웨어 비지니스 전반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면 인포시스와 같이 서비스가 늘어나면 인력을 늘려나가야 하는 구조는 미래에 불리한 비지니스가 될런지 모른다.
참고로 저는 인포시스가 인도회사이면서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회사라는 것을 몰랐다는...ㅋㅎㅎ
아래는 미국에 주요 소프트웨어 회사의 재무 분석을 해본 것인다.
여기서 아주 잼있는 것은 애플이 겨우 R&D에 전체 매출에서 3% 정도 밖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로 알려진 애플이 R&D에 이렇게 인색하다는 것이 믿겨 지지 않을 따름이다. 왜 그런 것일까? 제조업체라서 워낙 제품의 생산단가가 높은 탓이려니 생각을 해도 너무나 적은 수치이다.
왜 이렇게 적은 것일까? 혁신에 필요한 것이 연구개발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일까?
참 의문이 많이 가는 대목인데...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R&D 비중은 매출액의 8.1%인 7조2721을 2009년 집계 되었고 2010년은 이보다 1% 정도 줄어든 7%대정도 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래 표에는 분석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2010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율은 10.97%, 11.79%이다. 이것도 이전에 비해서 거의 2배이상 성장한 것인데 미국의 회사들은 보통 영업이익률이 많게는 30% 이상을 기록하고 적게는 20% 웃도는 정도가 된다. 세이즈포스닷컴은 아마도 대행영업비용을 상당히 많이 지불해서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듯 보인다.
Firm | Op. Profit | Gross Margin | Market Cap x | Sales / Person | Sales/ | R&D | % Prof. |
Current Sales | Mktg/ | % | Services | ||||
Rev Growth vs | G&A % | ||||||
Prior Year | |||||||
Microsoft | 38% | 80% | 4x 7% | $ 723K | 27% | 14% | 5% |
35% | 60% | 8x 8% | $1200K | 16% | 13% | nil | |
Oracle | 34% | 64% | 6x 15% | $ 257K | 22% | 12% | 11% |
Infosys | 30% | 45% | 8x 4% | $ 53K | 11% | 2% | 96% |
Apple | 28% | 39% | 5x 52% | $1300K | 8% | 3% | nil |
SAP | 24% | 67% | 4x -8% | $ 300K | 26% | 15% | 26% |
IBM | 19% | 46% | 2x -9% | $ 240K | 19% | 6% | 58% |
Salesforce | 9% | 80% | 15x 21% | $ 325K | 46% | 15% | 7% |
6% | 81% | ? 100% | $ 220K? | 39% | 27% | nil | |
(est.) |
위의 표에서 보면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주 건재하다는 생각이 들고 구글은 대단하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된다. 그렇다면 이런 재무적인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어떤 소프트웨어 전략이 필요한지 궁금해진다.
그것은 아마도 과거 product 중심에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up front 에서 한방에 팔아 돈을 버는 구조에서 운영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사의 제품에 고객을 lock-in 시키고 recurring 매출을 하는 구조말이다.
거기에 자사 서비스의 플랫폼화가 주요 특징이라 여겨진다. SAP, Oracle, 구글. 세이즈포스닷컴 같은 회사들은 일찍이 이런 비지니스모델의 변화 트렌드를 일고 일찌감치 자사의 플랫폼을 일정정도를 오픈하고 여러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자사의 플랫폼에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거대한 비지니스 생태계를 구성했다.
아마도 이런 트렌드는 앞으로 클라우딩 서비스 개념으로 더욱 진화하면서 소프트웨어 비지니스 전반을 바꾸게 될 것이다. 그렇게 보면 인포시스와 같이 서비스가 늘어나면 인력을 늘려나가야 하는 구조는 미래에 불리한 비지니스가 될런지 모른다.
참고로 저는 인포시스가 인도회사이면서 미국에서 성공한 대표적 회사라는 것을 몰랐다는...ㅋㅎㅎ
'The Business of Software & Digital palform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의 전략과 최후의 승자는? ...그리고 구글 (0) | 2011.04.05 |
---|---|
태블릿 시장의 미래? 아이패드, 캘럭시탭... (0) | 2011.04.05 |
페이스북 건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0) | 2011.03.27 |
네트워크 효과 (network effect) (0) | 2011.03.23 |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 (0) | 2011.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