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학올 때 많은 분들께서 집 다음으로 많이 물어오신 부분은 차이고 저역시 관심이 있었던 부분인 관계
로 미리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설명드리므로 참고하시고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전면허를 먼저 설명드리고 다음으로 자동차 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은 내가 어떤 주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제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할 것 같습니다. 친구 누구는 어떻게 했는데 왜 여긴 다르지 이렇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운전면허

1. 미국 오시기 전에 한국에서 준비하셔야 할 내용.

   1)국제운전면허증 (주소지 관할 경찰서등에서 발급합니다. 발행일로부터 1년 유효하므로, 가급적 출국직전

      에 받으심이 좋습니다)

   2)영문 운전 경력 또는 보험내역(보험사에서 만들어 줍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보험 부보시 이서류를 감안해

      서 요율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가지고 계신편이 그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2.MA주에서 면허따기

  1) 한국에서 받으신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도 자동차 운전 및 매매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허나, 면허증은 면허

      외에 신분증역할도 하므로 받아 두시면 이래저래 편리하신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필기부터 실기, 면허

      받기까지 좀 귀찮고, 시간도 1.5개월 정도 걸리므로, 운전자의 경우는 국제운전 면허증 꼭 지참하시기 바라

      , 면허는 여름학기 지나고,,가을학기정도에 신청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면허따기

     a. 관할 RMV에 운전 면허 신청과 동시에 접수를 합니다. 이때 접수 및 필기 시험을 칩니다.

        (필기시험은 한국어로 된 부분도 있고 샘플 문제가 인터넷에 떠돕니다. 3분이면 풀수 있고...아직 필기

         떨어지신 분 못봤습니다)

     b. 필기 합격하면, 실기 신청을 하는데 MA주의 경우 조금 복잡합니다.

         실기 희망 일자, 시간을 인터넷으로 확정하면, (ARS전화기는 잘 안받습니다) 관할거주지역에 1년이상

         운전을 한 사람을 옵저버로 태우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만,,,보통의 경우 동네 근처의 Driving school

         연락해서 그 사무실 직원을 옵저버로 ($95정도 줍니다)태우고 시험치시는 것이 쪽집게 과외 그리고

         RMV와의 친밀도 등을 고려시 합격률이 높으며,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c. 전체적으로는 한 1개월 정도 보시면 됩니다. 돈은 신청비, 실기비, 한국어 필기료 등등해서 $170정도

         소요될 것 같네용..

자동차 구매하기 (완전 제 개인생각)

  1) 7명의 한국 유학생중 두 분은 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렌트, Zip car)
     
, 차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2) 차가 없더라도 방학때는 Rental car, 또는 Zip car (시간당 Rental하는)를 활용해서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
 가족이 있고,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사실 경우는 구매가 좋습니다


*ZIPCAR : zipcar는 렌트카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렌터카가 주로 하루단위로 차를 빌리는 것에 비해, Zipcar는 시간당으로 차를 빌리는 개념입니다. 보통 시간당 7~10달러인데, 이 비용에 보험 기름값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렌터카는 영업소를 직접 찾아가야하지만, zipcar는 보스턴/캠브리지 내의 왠 만한 곳에 차가 미리 주차되어 있습니다. 회원은 발급받은 카드를 이용하는데, 이 카드를 이용해서, 자신이 위치한 곳에 가장 가까운 곳의 차를 이용하는 제도 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있으시다면 차를 구매하시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Zipcar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다면 http://kikikidog.com/35를 참조하세요

  3) 구매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측면입니다.

     a. 미국에서 사용하시다가 한국으로 가져가실 생각하시는 분 (인천세관 홈페이지의 이사화물 승용차 수입

        관련 부분 참고하시면 됩니다.) 관세며 등등 상세한 정보 아실수 있습니다.

        일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생산한 현대차 제네시스(소나타 미국생산은 해당안됨) 정도를 구입

        하신다면, 운송료 (관세 면제) 감안하더라도 괜찮아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Benz급 이상의 외제차일 경우

        고려해 보실만합니다. 그 이하는 금액적인 merit보다는 개인 취향에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b. 미국에서 사용하시다가 다시 팔고 가실 분.

     . 중고차 구매를 권합니다.

     . 아이들이 초등 이상, 가족이 5인 이상일 경우라면, Family van (혼다 오딧세이 등) 또는 보통 세단

         (
혼다아코드, 토요타 캠리)등이 좋구요, 아이가 어리거나 또는 커플만 계신 분 또는 혼자서 차가 
         
          필요하신
들은 일제차 또는 독일차(폭스바겐) 정도가 실용적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스포츠카등등

          취향에 따라
다르시겠지만..어디까지나 일반적 관점입니다.

          일본차, 독일차 권하는 이유는 일단 품질이 안정되어 있고, 중고차 밸류가 좋아서 나중에 다시 판매하실

          때도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4x4 문의하시는 경우도 계신데...이곳에서 눈이 자주오긴 하지만, 기능이 있으면 좋지만, 경험상 굳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름값도..비싸고요..참고 여기 기름값은 $3.4/gallon, gallon = 3.78litter)

  4) 구매 채널은

     a. 유학 마치고 떠나는 사람들의 차를 소개받은 지인 통한 구매

     b. Dealershop을 통한 Certified used car(shop에서 품질 보증하는 중고차..(조금 비싸지만 품질은 보증)

        
Yahoo auto나 기타 중고차 site등을 활용하시어 참고 가격 잡으심이 좋을 겁니다.

 

4. SF 11 한국분들의 경우 아마 개인적으로 이미 차를 넘기기로 하신 분도 계시고 가져갈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OT시점에서 확인들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는 폭스바겐 골프

    (2.5L, 5doors)로 여기 와서 Dealershop에서 구매했고 팔고갈 생각인데 4인가족이어서 조금 작다

    고 느꼈습니다.


*보너스 팁보스턴은 대중교통이 아주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도 잘 발달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탑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오실려면, 공기펌프도 같이 가져오셔야 합니다. 미국의 자전거하고 한국의 자전거는 공기주입구의 모양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따로 주입구를 맞추는 것을 사면 됩니다. 작게나마 추가 비용을 들겠네요
Posted by wis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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